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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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츠케멘의 매력은 찍어 먹는 국물뿐 아니라 면을 고르는 데도 있다.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소바·우동·중화면 중에서 고를 수 있고, 곱빼기에는 서로 다른 면을 조합하는 재미도 있다. 달콤한 국물에 잘게 썬 오리고기가 들어 있다는 이야기와 오리 지방의 은은한 단맛이 느껴졌다는 감상도 있다. 어떤 면을 곁들일지 생각하며 먹게 되는 메뉴다. 소바를 고른 사람은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든다고 평했고, 중화면을 국물에 찍어 먹고 싶다는 의견도 있다. 면마다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 역시 이 메뉴의 묘미다. 오리 츠케멘에 오리덮밥을 곁들인 사람들은 부드러운 오리고기와 달콤짭짤한 소스를 인상적으로 꼽았다.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면을 곱빼기로, 덮밥도 맛보고 싶다면 오리덮밥을 더하는 식으로 고를 수 있다.
오리의 풍미를 한 그릇으로 맛보고 싶다면 ‘카모겐 고쿠미’도 선택지다. 메뉴에서는 오리 껍질을 사용한 요리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은 일본식 국물에 오리의 감칠맛이 녹아든 맛이라고 전한다. 국물을 끝까지 맛보고 싶어 보통 크기를 골랐다는 사람도 있다. 라멘다운 맛을 기대하기보다 오리의 풍미를 중심에 둔 한 그릇으로 고르면 좋을 듯하다.
면 요리는 오리 메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가쓰오 육수의 일본식 국물을 내세운 ‘요아케 라멘’과 29가지 향신료를 사용한 루에 오리고기를 더한 카레우동도 있다. 특제 야키소바는 소스·우마시오·상하이·카레 중에서 맛을 고를 수 있다. 카레우동에 카레 볶음밥을 곁들인 방문객처럼, 맛을 맞춰 식사를 구성하는 방법도 있다.
오리덮밥은 오리고기와 대파에 달콤짭짤한 소스를 버무려 밥에 얹은 메뉴다. 보통과 곱빼기 외에 미니 덮밥도 있다. 면과 덮밥으로 오리를 맛볼지, 카모겐 고쿠미 한 그릇을 즐길지 선택할 수 있다. 오리 요리를 중심으로 소바와 우동, 볶음밥까지 메뉴 폭이 넓은 Kamoichi에는 혼자 식사하기에도 편리한 카운터석이 마련돼 있다.







